'울트라' 커서 고민?…갤럭시S27 '프로' 추가, 첫 4종 체제 가나[IT썰]

구자윤 기자
2026.06.26 07:00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식 출시된 지난 3월 11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매장에 갤럭시 S26(왼쪽부터), 갤럭시 S26 플러스, 갤럭시 S26 울트라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7' 시리즈에 처음으로 '프로'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동안 기본형·플러스·울트라 3종 체제였던 라인업을 처음으로 4종 체제로 확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 미공개 기기 정보에서 '갤럭시S27 프로' 명칭이 확인됐다.

공개된 자료에는 △갤럭시S27(SM-S952U) △갤럭시S27 플러스(SM-S956U) △갤럭시S27 프로(SM-S957B/DS) △갤럭시S27 울트라(SM-S958U) 등 총 4개 모델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GSMA 데이터베이스에 4개 모델명이 모두 확인되면서 내년 S27 시리즈가 4종으로 출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새롭게 추가되는 갤럭시S27 프로는 울트라 모델의 핵심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인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6 울트라(6.9인치)보다 작은 6.47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울트라 모델의 상징인 S펜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는 전면에는 1200만 화소, 후면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5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는 퀄컴 차세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12GB 이상의 램(RAM), 256GB 이상의 UFS 5.0 저장공간, 5000mAh 배터리와 45W 이상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GSMA 등록은 제품명과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실제 제품 사양이나 출시 계획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