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EOS R6 V로 만든 단편영화 공개

구자윤 기자
2026.08.10 09:07
‘EOS R6 V’ 숏필름 전시 '무명 시인과 무명 배우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단편영화' 포스터/사진 제공=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가 영상 특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V'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캐논코리아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EOS R6 V 숏필름 전시 '무명 시인과 무명 배우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단편영화'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EOS R6 V로 제작한 동명의 단편영화를 중심으로 주요 장면의 스틸컷과 실제 촬영 장비를 함께 소개한다. 관람객은 작품의 아이디어가 실제 촬영을 거쳐 한 편의 영화로 완성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작품은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며 꿈을 포기하려던 시인과 배우가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함께 영화를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 프로덕션 '작당필름' 대표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OKCUT'으로 활동하는 권정호 감독이 연출과 촬영을 맡았으며 배우 조한비와 최훈재가 주연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일반적인 16대9가 아닌 3대2 화면비로 제작됐다. EOS R6 V의 '7K 오픈 게이트' 기능을 활용해 3대2 비율의 이미지 센서 전체 영역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후반 작업에서 화면을 자유롭게 자르거나 구도를 다시 설정할 수 있다. 작품에서는 세로 방향의 프레임 정보를 활용한 투샷과 오버숄더숏으로 등장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했다.

촬영에는 배우를 우선적으로 추적하는 '등록 인물 우선 기능'과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IS)도 활용됐다. 조도가 낮은 실내나 야간 장면에서는 듀얼 베이스 ISO 기능을 사용했다. 색 보정과 노출 조정이 중요한 장면은 7K RAW로, 파일 용량과 편집 효율이 중요한 장면은 7K H.265로 각각 촬영했다.

EOS R6 V는 외부 모니터와 무선 영상 송수신기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논코리아는 콤팩트한 크기를 바탕으로 탑뷰와 하이앵글 등 다양한 구도의 촬영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캐논플렉스 지하 1층 캐논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전시 기간에는 권정호 감독과 배우 조한비, 최훈재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EOS R6 V의 영상 특화 기능이 실제 단편영화의 표현과 제작 과정에 어떻게 활용됐는지 완성된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완성하고 관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 솔루션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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