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혁채 제1차관이 14일부터 18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70차 IAEA(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차관은 "원자력을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의 핵심 기반이자 미래 성장을 이끌 전략기술로 보고, 안정적인 무탄소 전원 확충과 미래 원자력 혁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7대 SEED(시드)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원자력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며 한국의 원자력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한-IAEA 협력 70주년 파트너십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마련된 한국 기술전시관 개막식에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과 함께 참석해 IAEA 개발도상국 암퇴치 활동 지원을 위한 2만 달러(약 2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싱가포르·캐나다 등 각국 고위급 인사와 양자 면담을 갖고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력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IAEA 원자력장관회의에 고위급 인사가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구 차관은 "10월 IAEA 원자력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와 함께 원자력의 새로운 가능성과 국제협력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