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카톡 말고 문자 보내세요" SKT, 삼성전자와 손 잡았다

김소연 기자
2026.09.17 08:51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 추천·설치 이벤트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팅+ PC버전은 S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PC용 문자 메시지 서비스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One UI 6.0 이상 지원 모델)을 이용하는 SKT 고객이라면 상대방의 서비스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기존 휴대폰 번호 그대로 PC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채팅+ PC버전의 기능도 개선한다. 이달 말 원하는 시간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예약 메시지'와 굵게·기울임 등 글자 서식을 적용할 수 있는 '텍스트 스타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PC버전과 연동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One UI 버전이 9.0 이상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채팅+에 대한 고객 평가는 긍정적이다. 지난 6월 SKT가 채팅+ PC버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약 500명 응답)에서는 응답자의 83.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2.9%는 일주일에 평균 5일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했다.

응답자들은 △키보드를 활용한 편리한 문자 작성 △스마트폰과의 메시지 연동 △다른 PC 작업과 병행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SKT는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은 개인별 전용 URL을 신규 고객에게 공유해 추천받은 고객이 PC 프로그램 설치와 휴대폰 연동을 완료하면 추천 실적으로 인정된다.

15명 이상 추천한 고객 중에서는 추천 실적에 따라 1등 갤럭시 Z 폴드8(1명), 2등 갤럭시 워치 울트라2(2명), 3등 네이버페이 포인트 모바일쿠폰 10만원(10명)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모바일상품권 5만원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채팅+ PC버전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직접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설치이벤트'도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6 16인치(1명) △신세계백화점상품권 50만원(2명) △올리브영 모바일상품권 5만원(30명) △GS25 모바일상품권 5000원(200명) 등 경품을 지급한다.

김지형 SKT 디지털플랫폼사업 담당은 "채팅+ PC버전은 고객에게 익숙한 문자 이용 경험을 PC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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