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달리는 도심 속 러닝 축제 '카카오프렌즈 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른 아침부터 1만여명의 참여자가 모여 건강한 에너지를 나눴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런'이 10일 오전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록 경쟁보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달리는 '펀런(Fun-Run)'을 모토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출발 신호와 함께 10㎞와 5㎞ 코스로 나뉘어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러너로 참석했다.
대회 곳곳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함께했다.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조형물 앞은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참가자들로 북적였고, 코스 구간마다 캐릭터 응원단이 자리해 지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결승선 부근에는 라이언과 춘식이 등 카카오프렌즈 인형 탈들이 완주를 앞둔 참가자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추억을 선사했다.
러닝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탄천종합운동장 광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 부스, 스폰서 현장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배치됐다. 완주자에게 수여된 '카카오프렌즈 런 메달'도 화제였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입체적으로 각인된 한정판 메달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려는 참가자들이 전용 포토존 앞에 몰렸다.
레이스가 모두 종료된 후에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화려한 '애프터 콘서트'가 펼쳐졌다. 가수 존 박과 리센느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카카오프렌즈 런 2026'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일상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