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미약품 '랩스커버리' 신약, 글로벌 2상 끝내

안정준 기자
2016.03.21 03:35

성장호르몬치료제 HM10560A 임상2상 종료

한미약품이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성장호르몬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이 완료됐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지속형 성장호르몬치료제 'HM10560A'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끝냈다. 헝가리, 불가리아 등 동유럽에서 진행된 임상 2상은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는 72명을 대상으로 치료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HM10560A'는 한미약품 신약후보물질 중 올해 기술수출이 유력한 약물로 지목됐다. 'HM10560A'는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한미약품의 6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중 아직까지 기술수출이 안 된 마지막 후보였다. 한 번 투여로 성장호르몬 치료제 약효가 일주일간 지속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호중구감소증 신약이 최근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하며 이 기술의 우수성이 어느 정도 입증됐다"며 "같은 기술이 적용된 'HM10560A'의 우수성이 임상 2상을 통해 어떻게 증명됐는지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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