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17번째 확진자 접촉한 부산 친척 1명 '음성'

구단비 인턴기자
2020.02.06 07:09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 공영버스터미널에서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17번째 확진환자와 대구에서 접촉한 부산 거주 30대 여성 A씨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부산교육청은 A씨의 자녀가 다니는 부산 연제구 한 초등학교에 대해 내렸던 6·7일 양일 휴교령은 잠복 기간인 2주가 지나지 않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A씨는 자녀와 함께 지난달 25일 대구 친척 집을 방문해 17번째 환자와 접촉했다. A씨의 자녀는 5일 오후부터 자가격리됐고, 보건당국이 발열과 기침여부 등을 점검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7번째 확진환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28세 남성으로, 콘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1월18~24일) 후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인)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다음날 양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낮 2시24분쯤 동대구역에 도착, 택시를 이용해 수성구에 있는 부모님 집으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25일) 자가용으로 북구의 처가를 방문한 뒤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해 밤 9시26분쯤 SRT를 타고 서울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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