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217억원 규모 '저분자신약' 원료 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박정렬 기자
2026.02.10 14:21
에스티팜 반월 전경

에스티팜이 유럽 글로벌제약사와 1489만 달러(약 217억원) 규모 저분자신약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납기는 올해 12월 15일로, 거래 상대방과의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적응증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 금액은 2억 890만달러(약 3049억원)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1월 말까지 수주잔고는 3억 1632만 달러(약 4617억원)로 한 달 만에 1600억원을 추가로 얹으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경신 중이다.

전날 발표한 에스티팜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3316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위탁생산개발(CDMO) 고객사의 NDA(신약허가신청) 및 sNDA(추가허가신청) 승인발표와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글로벌 임상 시험 주요 결과 공개 등이 예고된 만큼 추가 실적 성장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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