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 'IMB-101' 글로벌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75억원 수령

아이엠바이오, 'IMB-101' 글로벌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75억원 수령

김선아 기자
2026.03.30 16:15

총 12억6000만달러 규모 기술이전 계약 수익 실현 본격화
마일스톤으로 안정적 매출 기반 및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 강화

/사진제공=아이엠바이오로직스
/사진제공=아이엠바이오로직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65,700원 ▼9,200 -12.28%)가 파트너사 네비게이터 메디신이 진행 중인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IMB-101'(파트너사 코드명 NAV-240)의 글로벌 임상 2상에서 첫 환자 투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마일스톤 500만달러(약 75억원)를 수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네이게이터 메디신과 IMB-101 및 IMB-102에 대해 총 12억6000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마일스톤 수익을 포함해 선급금 2750만달러와 마일스톤 589만달러 등 누적 3339만달러(약 500억원)을 수령했다. 이는 글로벌 신약 개발 파트너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마일스톤 수령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기반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임상 개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IMB-101의 임상 1a상 및 1b상 결과로 안전성과 내약성은 이미 확인이 완료됐으며, 속도감 있는 임상 2상 진행을 통해 환자에서의 유효성 데이터까지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기술이전 계약의 전액 수익 실현을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OX40L 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임상 진전은 차세대 면역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만큼 향후 지속적인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단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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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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