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KIMES 2026' 참가…'의사랑 AI' 공개

박미주 기자
2026.03.09 10:12

'의사랑 AI' 중심으로 진료 전 과정의 자동화 구현

사진= 유비케어

GC녹십자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1위 기업 유비케어는 이번 KIMES 2026에서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인공지능)' 슬로건을 선포하고 '의사랑 AI'를 공식 공개한다.

지난해 AI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던 유비케어는 1년 만에 이를 실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구현한다. AI가 진료 전 과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새로운 기준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AI를 통해 입력과 타이핑 없이도 진료 흐름이 이어지는 끊김없고(Seamless)·입력없는(Typeless) 진료 환경을 제공해 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현장 구독 가입과 하반기 출시로 이어지는 상용화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비케어 부스는 'AI 브레인 코어'를 중심으로 전시·체험·상담 영역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방문객은 의사랑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진료 환경을 체험한 뒤, 1:1 상담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유비케어가 제시하는 미래 진료 환경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의사랑 AI는 접수·청구·고객관리·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업무를 AI가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해, 의료진이 진료와 처방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유비케어가 축적해 온 의료 행정 운영 노하우와 제약·경영 분석 등 복합 영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병·의원 운영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다음 단계를 제안한다. 또 진료와 처방 과정의 기록을 자동으로 정리해 의료진이 모니터 속 서류 작업이 아닌 환자와 눈을 맞추며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의원·약국 간 비접촉 기반의 진료·행정 흐름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인 약국 전자 처방 전송과, 병원과 환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통합마케팅 솔루션 의사랑 CRM, AI 기반 서비스 챗봇인 '바로바로' 등을 선보이며 진료 외 업무까지 AI로 확장된 환경을 제시한다.

△AI 연동으로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인 의료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 △안정성을 강화하고 컴팩트한 설계를 적용한 신규 DR(디지털 촬영 장치) △All-in-one(올인원)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 △초경량 구성 및 고속충천 배터리 탑재로 유연한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X-ray(포타블 엑스선 촬영장지) 등 다양한 의료기기도 전시한다. 국내 최대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폐쇄몰 '미소몰닷컴' 등 EMR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연계 솔루션을 선보인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KIMES 2026에서 AI와 결합을 통해 유비케어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한 진료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진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진료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케어 부스는 코엑스 C홀 C-420에 위치한다. 현장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의사랑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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