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4곳으로 확대

부산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4곳으로 확대

부산=노수윤 기자
2026.07.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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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북구 각 1곳 추가,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 진료 강화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의료기관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의료기관은 부산진구의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과 북구의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2곳이다. 보건복지부의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앞서 남구 W365메디컬의원과 동구 일신기독병원을 선정·운영한 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추가한 2곳 중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8월3일부터 운영한다.

주 20시간 이상 야간·휴일 소아 외래진료를 제공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병·의원이 야간·휴일 소아진료 경험을 축적해 향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확대·전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부산시는 운영성과를 관리해 단계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취약지 진료기관 확대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도 9곳으로 확충했다. 지난 6월1일부터 수영구의 한나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고 기장군의 정관우리아동병원은 365일 24시간 진료하고 있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부산에서는 밤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고 체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함께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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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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