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U2218)의 임상 데이터가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초록으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토스포서팁은 TGF-β와 VEGF를 동시에 저해해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고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높이는 이중저해 면역항암제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두경부암 환자 대상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ASCO에서 토스포서팁 및 '키트루다'(성분명: 펨롤리주맙) 병용투여 임상 2상의 최신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티움바이오는 앞서 종양평가 가능한 17명의 환자 중 12명에게서 토스포서팁 부분관해(PR) 효과를 확인하며 70.6%의 항암 반응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지난해 7월 이후 추가된 환자들을 포함한 평가 대상 환자들의 항암 효과 및 우수한 추적관찰 데이터를 심층 공개하며 글로벌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이번 초록 채택은 토스포서팁의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다시 한 번 확인받은 결과"라며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은 두경부암 분야에서 토스포서팁이 새로운 표준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