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스타트업 상호 진출…씨엔티테크, 일본 '01Booster'와 맞손

한일 스타트업 상호 진출…씨엔티테크, 일본 '01Booster'와 맞손

최태범 기자
2026.08.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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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왼쪽)가 일본 01Boost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사진=씨엔티테크 제공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왼쪽)가 일본 01Boost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사진=씨엔티테크 제공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일본 AC 01Booster(제로원부스터)와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01Booster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대기업 대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보육 사업을 운영하며, 자체 투자기금인 '01Booster 캐피탈'을 통해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도쿄를 비롯한 일본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다수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미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에도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01Booster가 보유한 현지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측이 추진하는 협력 분야는 △한일 시장 진출 희망 스타트업의 상호 추천과 현지화 지원 △공동 투자 기회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 보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장 동향과 규제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 교류 등이다.

공동 프로그램에는 교육과 세미나, 데모데이, IR(기업설명) 피칭, 비즈니스 밋업 등이 포함된다. 양측은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프로젝트의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분기별 정례 회의도 연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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