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씨씨엘(이하 GCCL)이 유럽 기업과 글로벌 백신 개발 협력에 나선다.
GCCL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World Vaccine Congress 2026'(WVC 2026) 현장에서 유럽 바이오분석 전문기업 비스메데리(VisMederi S.r.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백신 분야에서 축적해온 분석 전문성과 지역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APAC)을 잇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최첨단 BL2~3급 연구시설과 백신·감염병 분석 역량을 연계해 신종 감염병 및 팬데믹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백신 개발 프로젝트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고위험 병원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연구를 포함한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알레산드로 마넨티(Alessandro Manenti) 비스메데리 총책임자(CDO)는 "GCCL과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관구 GCCL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종 변이 및 팬데믹 상황에 대한 글로벌 대응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글로벌 백신 개발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