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바이옴 "BNR17, 인체적용시험서 고령자 근기능 개선 효과 확인"

김선아 기자
2026.04.08 10:08

8주 섭취 후 신체기능·근육량 지표 개선 및 내장지방 면적 감소 확인

/사진제공=에이스바이옴

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의 신체기능과 체성분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령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 기능 저하와 체지방 증가 등 체성분 변화를 평가한 인체적용시험이다.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 고령층의 건강한 노화를 위한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이 재확인됐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논문은 건강기능식품학술지(FSBH)에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의 고령자 근기능 및 체성분 개선 효과'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대전 지역 65~74세 고령자 46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에이스바이옴의 프로바이오틱스 BNR17을 함유한 '비에날씬'(BNRThin)을 1일 1회 섭취했다. 연구진은 섭취 전후의 신체기능(SPPB)과 근육량, 체지방 및 복부지방 관련 지표를 비교·평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령자의 이동성과 하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SPPB 총점이 유의하게 증가해 전반적인 신체 수행능력 개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제지방량(LBM), 연부조직량, 하체 근육량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체중 및 체지방량, 체질량지수(BMI), 비만도, 내장지방 면적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바이옴은 고령자 건강관리의 핵심 과제인 근육 유지와 체지방 관리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BNR17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앞서 전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BNR17의 근력기능 개선 및 근육 유지 관련 결과가 인체 연구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에이스바이옴은 이번 연구가 단일군 전후 비교 방식의 파일럿 연구로 수행된 만큼 향후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창원 에이스바이옴 연구소장은 "고령층에선 근육 감소와 지방 축적이 함께 진행되며, 이는 신체기능 저하와 삶의 질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BNR17이 체지방 감소 뿐 아니라 고령자의 근력 및 근육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임을 인체 수준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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