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독감백신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접종 식약처 허가

박미주 기자
2026.04.28 14:11
음성 백신공장/사진= 일양약품

일양약품의 자사 3가 '일양플루'와 4가 '테라텍트' 독감백신이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투여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일양약품 독감백신은 3가와 4가 모두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 향후 국내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에도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독감백신 수요는 공공 분야인 국가예방접종사업(NIP)과 민간 분야로 나뉜다. 공공 분야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의 실수요 접종자가 집중돼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3세 이상 소아·청소년·성인에게 접종하던 독감백신의 연령층이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까지 확대되면서, 공공 분야인 NIP 공급 수주 물량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수익성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백신 완제 시설을 증설했다. 남반구 유행 권장 균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연중 가동이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과 국제 입찰 참여를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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