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병의원 전문 온라인몰 '온그레이스케어' 확대 개편

박정렬 기자
2026.05.04 10:14
온그레이스케어 메인 화면./사진=지오영

지오영이 병·의원 대상 온라인 의약품 유통 체계를 강화한다.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지오영은 4일 병·의원 의약품 전문 온라인몰 '온그레이스케어'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온그레이스케어에서는 지오영이 오프라인에서 취급하는 약 2만6000여 종의 의약품을 동일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온라인몰이 비급여 의약품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온그레이스케어는 원내 진료에 필요한 급여 의약품과 일반의약품까지 일괄 취급한다.

또 지오영 최대의 강점인 61개 전국 단위 물류센터와 배송망을 활용해 수요 변동이나 공급 상황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냉장·냉동 의약품과 생물학적 제제 등 온도 관리가 중요한 품목도 콜드체인 기반의 의약품 전문 유통 시스템을 적용해 품질·안전성을 확보한다.

다수의 의약품 유통 업체가 입점해 단순 중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일부 제약사 온라인몰과 달리, 온그레이스케어는 지오영이 직접 모든 제품을 구매하고 재고 관리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지오영은 "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고 불일치나 공급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경제적 이익 제공이나 끼워팔기 등 단기적인 판촉 경쟁보다는 지속 가능한 거래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약품 유통의 본질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실력과 책임에 있다"며 "온그레이스케어는 지오영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해 온 유통 역량과 신뢰를 온라인 환경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병·의원 진료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유통 기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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