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약국 화장품 '이지에프 엑스 다운타임 앰플' 3종 출시

박미주 기자
2026.05.19 13:52
대웅제약 이지에프 엑스(EGFx) 다운타임 앰플 3종 제품/사진=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관리 후 자극 받은 피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 '이지에프 엑스(EGFx) 다운타임 앰플' 3종을 지난달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문 관리 후 일시적으로 상태가 나빠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EGF(상피세포 성장인자) 성분 기반 화장품이다. 최근 의약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EGF 피부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유도하는 체내 단백질로, 피부 회복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에프 엑스 다운타임 앰플은 화장품법상 최대 함량 수준인 10ppm의 고함량 EGF로 설계됐다. 기존 대웅제약의 EGF 제조 기술에 나노리포좀 특허 기술을 적용해 EGF의 피부 흡수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자량이 큰 EGF를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수준(직경 100~200nm)으로 나노화해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고순도 원료 'DW-EGF'를 사용했다.

DW-EGF는 대웅제약이 1992년부터 이어온 EGF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오리지널 EGF 원료다. 대웅제약은 1995년 인체 내 EGF와 동일한 구조와 활성을 가진 단백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임상 연구 등을 거쳐 2001년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EGF 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과 상처 및 피부궤양 보조 치료제 '이지에프 새살연고' 등에 적용돼 다양한 상처 치료 영역에서 활용돼 왔다. 2008년에는 국내 제약사 생명공학 의약품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일반명(INN) '네피더민'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신제품은 △포스트 레이저 △포스트 스킨부스터 △포스트 엘써마 3종이다. 각 제품에는 핵심 성분인 EGF와 함께 유형별 피부 고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성분 조합을 적용했다.

포스트 레이저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일시적 붉은기 완화와 미백 케어에 도움을 준다. 포스트 스킨부스터는 판테놀과 시카, 비타민K를 통해 피부 장벽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포스트 엘써마는 PDRN과 콜라겐을 함유해 피부 탄력 관리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이지에프 엑스 다운타임 앰플 3종은 약국 화장품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이지에프 엑스는 전문 관리 후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케어를 위한 라인"이라며 "이번 다운타임 앰플은 피부 관리 직후 가장 중요한 초기 7일간의 골든타임에 맞춰 기획된 제품인 만큼 소비자의 체계적인 피부 관리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에프 엑스 라인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더마 코스메틱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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