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 'SIDEX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CBCT(치과용 3차원 CT), 5D 솔루션, 레이페이스(RAYFace), RAYiOS 2, RAYMill C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진단부터 치료 계획, 보철 제작까지 연결되는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선 AI(인공지능) 기반 5D 솔루션과 새롭게 공개된 'RAYFace Dynamic Occlusion' 기능이 주목받았다. 레이는 실제 환자의 안면 데이터와 CBCT 데이터를 통합한 5D 솔루션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진단 환경을 제공하고, Dynamic Occlusion 기능을 통해 환자의 턱 움직임까지 디지털 공간에서 구현하는 차세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레이의 CBCT와 5D 솔루션은 메가젠, 디오임플란트, 덴티스, 네오바이오텍 등 국내 주요 임플란트 기업 부스에서도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RAYiOS 2도 시스루와 스피덴트 부스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소개되며 레이가 마련한 자체 부스를 넘어 전시장 전반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경쟁력을 선보였다.
5D 솔루션은 직관적인 진단 환경과 AI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임상의는 "ClearBone을 처음 사용해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메탈의 영향을 최소화한 선명한 3D 영상 덕분에 진단이 훨씬 쉽고 직관적이었으며, 임플란트 플래닝 역시 매우 간편해 임상 활용도가 높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RAYFace도 다양한 임상 분야 전문의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전악보철 전문의는 "무치악 환자에서도 RAYeTray를 활용해 정밀한 가상 환자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Dynamic Occlusion 기능을 통해 하악 운동을 쉽고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보철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심미보철 전문의는 "Smile Design과 Mock-up 기능이 매우 직관적이고 사용이 간편하다"며 "3D 프린팅과 연계한 Try-on 기능을 통해 환자가 치료 결과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치료 동기 부여에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구강 스캐너 RAYiOS 2는 향상된 스캔 속도와 정밀도, 우수한 메탈 스캔 성능을 인정받으며 다수의 현장 계약으로 이어져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레이는 전시 기간 150건 이상의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해 약 5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고객과 글로벌 딜러들의 방문 및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그중 일부는 현장 계약으로 이어졌다.
레이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6은 레이의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 경쟁력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CBCT, 5D, RAYFace, RAYiOS 2 등 핵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