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29,650원 ▼1,950 -6.17%)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최근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최근 주가가 시장 변동성 확대와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 성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어스는 오는 9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씨어스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씽크'(thynC) 국내 사업 확대 현황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진행 상황, 중동 시장 진출 성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씨어스 주가는 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약화와 수급 부담 등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사업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으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씨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5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2.5%를 기록했다. 업계는 최근 씨어스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운영 경험은 향후 국내 시장 확산뿐 아니라 해외 진출 과정에서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인공지능(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장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운영 경험이 향후 시장 확산과 신규 수주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주요 대형병원 진입 자체가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씨어스는 병상 기반 사업 특성상 초기 구축 이후 장기간 운영되는 구조인 만큼 시장 선점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사업 역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씨어스는 최근 UAE 퓨어헬스 계열사와 최소 22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접 국가로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동 시장 잠재력은 현재 계약 규모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웨어러블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의 미국 FDA 510(k) 품목허가를 위한 최종 서류 제출도 완료한 상태다. 씨어는 품목허가 획득 이후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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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관계자는 "최근 주가 흐름과 별개로 국내 사업 확대와 글로벌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 지표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기업설명회와 NDR 등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