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USA 참가 등 글로벌 공략 본격 시동…"임상 1상 준비도 순항"

메드팩토(3,435원 ▲5 +0.15%)는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 'MP010'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앞두고 22개국에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MP010의 물질 특허인 '항-EDB 항체 또는 EDB 결합 폴리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에 대해 최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22개국에 PCT(특허협력조약) 기반 개별국가 출원을 완료했다. 국내는 2024년 출원을 마치고 현재 등록심사 중에 있다.
메드팩토는 MP010의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고려해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특허 권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에서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동시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를 유도하는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조절자 'TGF-β'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전임상시험에서 단독 투여로 난치성 암종인 췌장암 및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높은 완전관해(CR)율과 장기생존율, 면역 기억 효과 등을 입증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현재 MP010의 연내 임상 1상 신청을 목표로 독성시험 정리와 제조, 품질관리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속하게 임상에 진입하는 한편 조기 기술수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P010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