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필수연수 교육과정에 '마약류 안전·중독 관리' 신설

박정렬 기자
2026.06.29 13:58
의사 사이버 연수교육 필수과목 콘텐츠 이미지./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대한의사협회와 협력해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적정 관리를 위한 사이버 연수 교육 콘텐츠 2편을 공동 제작하고, 의사 필수연수 교육 과정에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연수 교육은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을 위한 관리 및 가이드라인'과 '의료용 마약류 중독의 이해' 등 총 2편이다.

먼저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을 위한 마약 관리 및 가이드라인' 강의는 의료용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를 위한 종업원의 지도·감독 강화, 사고마약류 발생 보고 및 폐기 처리 절차 등 마약류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사전알리미 제도 △투약내역 확인제도 △자가처방 금지제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의료쇼핑방지정보망 등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제도와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 '의료용 마약류 중독의 이해'는 의료용 마약류 중독의 개념과 발생 기전, 성분별 오남용 사례와 안전 사용 기준을 담아 신중한 의약품 처방과 마약류 중독 예방에 대한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사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마약류취급자인 의사의 규정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을 강화해 오남용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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