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강청희 전 공공조직은행장, 신임 건보공단 이사장 임명

박정렬 기자
2026.07.17 09:28

보건복지부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1대 이사장에 의사 출신인 강청희 전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사진)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7월 20일부터 2029년 7월 19일까지 3년이다.

1964년생인 강 신임 이사장은 임상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로 평가된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혜민병원 진료부장·흉부외과장과 연세서울의원 원장 등을 지냈다.

흉부심장혈관외과 전문의인 그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와 상근부회장 등 의사단체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공공부문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한국공공조직은행 제2대 은행장 등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강 신임 이사장이 의료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재정 관리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 전환 등 주요 국정과제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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