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가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한다.
제이엘케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역의료 혁신 연구 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강원권 뇌졸중 AI 통합 플랫폼인 '지능형 브레인세이버(BrainSaver) 플랫폼'의 개발·실증을 맡는다. 뇌졸중 응급환자 진단·치료, 의료기관 간 협진, 환자 이송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해당 과제엔 2030년 12월31일까지 약 5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주관 연구 개발 기관을 맡고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제이엘케이가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제이엘케이는 정부 지원금과 기관 부담금을 포함해 약 16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의료영상 AI 분석을 넘어 원격협진과 환자 이송, 치료 의사결정 지원까지 뇌졸중 응급 대응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뇌졸중 AI 기술과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권역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하도록 플랫폼 개발과 실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