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외국인, 내달 2일부터 中 공매도 가능

김신회 기자
2015.02.23 07:24

다음달 2일부터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 제도인 '후강퉁' 아래 외국인들의 공매도가 허용된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웹사이트에 낸 성명에서 오는 2일부터 후강퉁 제도 아래 중국 A주에 대한 공매도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후강퉁으로 홍콩을 통해 중국 A주에 투자할 수 있게 된 외국인들은 공매도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특정 종목의 하루 공매도 한도는 개장시간에 홍콩 투자자들이 보유한 총 주식수의 1%로 제한된다. 10거래일 동안 5%를 넘을 수 없다.

다만 중국인들의 홍콩 증시 투자에는 공매도가 허용되지 않는다.

공매도는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약세장이 예상될 경우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는 투자전략이다.

한편 춘절(설) 연휴로 지난 18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중국 증시는 25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19-20일 쉰 홍콩 증시는 23일 다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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