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재테크를 부탁해~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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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인구 6억3000만명, 역내총생산(GDP) 2조5000억원으로 세계 4위 수준의 거대 경제권인 '아세안 경제공동체(AEC)'가 출범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는 펀드가 있다. 삼성자산운용이 2007년 4월에 내놓은 '삼성아세안 펀드' 얘기다. 이 펀드는 AEC 회원국 10곳 가운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핵심국가 6곳에 투자한다. 실제로 올 들어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7%가 넘는 탁월한 수익률을 보여줬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4일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의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삼성아세안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22일 기준)은 7.10%에 달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137%를 훌쩍 넘겼다. 운용은 홍콩 현지법인에서 맡고 있다. 펀드 담당자인 알렌 리차드슨 펀드매니저는 1997년부터 약 20년간 아세안시장을 분석하고 투자한 ‘아세안 전문가'다. 2008년부터 삼성자산운용에서
비과세 재형저축 펀드(이하 재형펀드) 10개 중 9개는 청산위기인 소규모 펀드여서 세제혜택 실종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3월 첫 선을 보인 재형펀드는 7년 이상(서민형은 3년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에 비과세를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지난해 말 가입이 종료됐다. 비과세 재형펀드도 금융당국의 소규모 펀드 정리 대상으로 펀드가 청산될 경우에는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재형펀드는 처음 출시된 2013년 말 637억원이 모인데 이어 2014년말에는 1030억원, 2015년말에는 1364억원으로 자금유입이 둔화됐다. 지난해 말 가입 종료를 앞두고 막판 투자자들이 가입했지만 연초이후로 78억원이 들어오는데 그치면서 현재 설정액은 1442억원을 기록중이다. 이처럼 재형펀드로 들어오는 자금이 줄면서 소규모 펀드도 속출하고 있다. 1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재형펀드 64개 중 92%에 해당되는 59개가 설정된지 1년 이상이고
국제유가가 이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믿음이 헤지펀드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부문 자산이 최악의 지점을 지났다는 판단에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가 상승에 베팅하거나 에너지업체들의 주식 및 채권 매입에 나서는 헤지펀드들이 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CE그룹의 트레이더 매매계약 보고서에 따르면 북해산브렌트유 상승에 베팅한 헤지펀드 및 투자자들은 지난주 12.4% 증가해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오른다는 판단이다. JP모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헤지펀드들의 석유업체 주식 매입 규모는 주간으로 77% 늘어 분야별 최대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재작년 6월 고점 이후 현재까지 약 70% 가까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원유 공급과잉이 단기간에는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장격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부터 미국에 이르기까지 증산에 나서면서 석유시장 곱급과잉은 2년 가량 지속되고 있다. 하
올해부터 해외펀드에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펀드를 해지하고, 신규로 가입해야 하지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만은 다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대형 10개 펀드를 엄브렐러 형태로 묶어 기존 투자자들이 클래스만 변경하면 되도록 했다. 신규로 가입할 경우 투자자들이 내야 하는 선취수수료, 판매수수료는 당연히 면제된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예를 들어 신한BNPP봉쥬르차이나2는 설정액이 7000억원으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2번째로 큰 펀드다. 이 펀드를 해지하고 비과세 전용 계좌 안에서 새로 매수한다면 선취수수료 1%, 판매수수료 1%를 다시 내야 한다. 이 펀드는 그러나 엄브렐러 전환이 가능해 판매처를 방문한 뒤 비과세 클래스(A-U)로 변경만 하면 된다. 엄브렐러 전환이 가능한 펀드는 △봉쥬르차이나1 △봉쥬르차이나2 △중국본토RQFII(H) △브릭스플러스(H) △차이나오퍼튜니티(H) △유로인덱스(H) △차이나인덱스(H) △일본인덱스(H) △봉쥬르동남아시아 △봉쥬르미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성을 강조한 상품이 늘고 있다. 녹인(knock-in, 손실구간 진입)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노녹인(no knock-in) 또는 저배리어 상품이 늘어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증권 전문가들은 노녹인 상품이라도 만기상환 조건을 충족 못 하면 손실이 날 수 있고 수익률이 낮은 점 등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제시 조건별로 위험 수준이 다를 수 있고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투자 판단도 필요하다. ◇투자기간 중 손실 조건 없는 노녹인 ELS 인기=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이번주 발행되는 공모 ELS 중 절반 이상을 노녹인으로 발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0개 전부를, 미래에셋증권은 6개 중 3개를, 하나대투증권은 4개 중 2개를 노녹인으로 발행한다. ELS의 기초자산으로 주로 활용됐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가 최근 급락하면서 지수형
배기가스 조작 논란을 일으켰던 폭스바겐의 주가는 지난해 3월 중순 고점 대비 현재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킨 대한항공과 대리점 갑질 논란이 있었던 남양유업의 주가도 사건 이후 고점대비 주가가 10~20% 가량 하락했다. 기업의 성장성이 좋더라도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다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재무성과가 좋은 기업에 투자하면 단기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올릴수는 있겠지만 주주, 종업원, 협력업체 등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을 잘 관리하지 못하거나 환경이나 사회문제 등을 일으키게 되면 기업의 주가는 급락할 수 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책임투자펀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른바 '착한 기업'에 투자해 꾸준하게 시장을 이기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 펀드는 2009년 출시된 이후 매년 코스피 지수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17%, 3년은 5.87%, 5년은 8.07%로 같은
국내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KTB전단채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한국펀드평가사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1월 출시된지 한달만에 247억4800만원을 모았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전단채는 전자단기사채의 준말로 종이와 같은 실물이 아닌 전자 방식으로 발행되는 1년 미만의 단기 채권을 말한다. 기업어음(CP)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종이로 만들어지는 CP와 달리 발행과 유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전단채는 주로 1000만원 이상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었지만 이번에 최초로 공모 펀드로 출시되면서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KTB전단채펀드는 연 수익률 2%(보수 제외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일정 등급(채권 A-, 전단채 A2-) 이상이면서 잔존만기가 90일~180일로 짧은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해 신용위험을 낮추게 된다. 기초자산이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이거나 대출자산인 전단채는
미국의 우선주는 저금리·저성장에도 매년 6~8%대 고정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미국인들의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 중 하나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아이쉐어 미국 우선주(iShare U.S. Preferred Stock) 상장지수펀드(ETF)는 시가총액이 13조원에 달하고 최근 20일 평균 거래대금은 245억원(2일 기준) 수준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전체 우선주 시장은 시가총액 규모가 약 234조원으로 국내 코스닥 시장 전체보다 규모가 크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이달 국내에서는 흥국자산운용이 '미국 배당우선주 펀드'를 출시해 국내 투자자들도 손쉽게 미국 우선주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우선주는 국내의 우선주와는 달리 채권의 특성도 동시에 지닌 것이 특징이다. 채권처럼 신용등급이 존재하고 상장시 채권의 표면이자처럼 고정된 배당이 확정되는데 통상 연 6~8% 수준이다. 배당은 현금배당으로 통상 월별, 분기별로 지급된다. 미국 우선주들은 발행자가 우선주를 회수할 권리인
국제유가의 끝없는 추락으로 작년 원유DLS 손실액이 약 1100억원으로 불어났다. 2015년 6월, 61달러대 머물던 유가가 연말에는 37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올해는 3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다. 반면 원유하락에 대한 기사가 가시화되자 저유가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레버리지 ‘묻지마 투자’도 생겨났다. 인터넷 투자카페를 보면 종종 미국 상장 원유ETF인 ‘UWTI(원유가격 3배 추종 ETF/미국상장/운용사velocity)’에 관한 글을 볼 수 있으며 ‘이 상품을 논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투자 상위 10%’라는 말도 보인다. 미국에 상장된 UWTI는 일중 WTI원유 가격을 3배로 추종하는 자극적인 상품임은 필자도 동의한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단기투자 상품’이며, 일정기간 거치 할 경우에는 큰 손실이 날 수 있음을 반드시 알고 투자해야 한다. UWTI의 AUM(운용자산) 비중은 한국이 절대적으로 높다. 한국투자자들이 스마트해서? 돈이 많아서? 아니
신흥시장 대표주자로 승승장구했던 '브릭스'(BRICs)가 지고 '틱스'(TICKs)가 뜨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틱스는 대만 인도 중국 한국을 각각 의미한다. 브릭스는 2001년에 당시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였던 짐 오닐이 만든 말이다. 2000년대 초고속 성장세로 신흥시장을 대표했지만 최근 성장둔화로 고전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 등의 여파로 브라질과 러시아는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 급기야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말 브릭스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손을 뗐다. 골드만삭스는 당시 "예측 가능한 미래에 상당한 수준의 자산 증가세가 기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FT는 브릭스 대신 틱스가 부상한 게 신흥시장의 재편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원자재 등 물리적인 재화 대신 서비스, 특히 정보기술(IT)이 강한 국가들이 성장세를 주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흥시장 펀드 정보업체인 코플리펀드리서치의 설립자인 스티븐 홀든
연초 투자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1월 효과’는 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글로벌 시장 전체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에 종사하는 필자로서는 머리를 좀 식히며 편안한 휴식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이 종종 드는 요즘이다. 이처럼 과거 대비 빠르게 변화하고, 변동성이 큰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여가활동은 중요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떠한 여가활동을 누리고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간한 2014년 여가활동 보고서(전국 17개 시·도의 만 15세 이상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살펴보면, 여가활동 유형별 1순위는 62.2%로 ‘휴식활동’이 가장 높았다. ‘휴식활동’은 2008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관련 활동 중 1순위는 TV시청으로 51.4%로 가장 높았다. 복수 응답 기준으로는 무려 76.6%에 달한다.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도 TV시청이 1순위고,그 다음으로는 영화보기로 집계됐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재
주식이 하락하는 장에도 주요 증권사들이 자신있게 권하는 펀드가 있다. 코스피200 선물 매매로 하락장을 방어하는 KTB스마트시스템트레이딩이다. 이 펀드는 국내 배당주, 채권, 코스피200 선물만을 가지고 투자하면서도 지난 1년 수익률이 7.04%에 이르고 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이 펀드는 시스템트레이딩을 전문으로 하는 쿼크투자자문의 자문을 통해 운용된다. 쿼크투자자문은 삼성증권 각각 운용사업부장과 주식운용파트 부장을 맡았던 이민호, 황주동 대표가 2009년 설립한 곳들로 약 20년간 트레이딩을 지속해온 주식·파생상품 베테랑들이다. 코스피200선물은 쿼크투자자문이 자체 개발한 QQTS(쿼크 퀀티테이티브 트레이딩 시스템)에 따라 운용된다. QQTS는 거시 경제 지표가 아니라 코스피시장과 주가 관계도가 높은 특정종목의 움직임을 통해 매수매도 신호를 보낸다. 1년에 약 200회 가량 매매시그널이 떠 회전율이 높은 편이다. 다만 코스피200선물 운용 포지션은 전체 펀드 자산의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