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전 대통령, 클린턴도 트럼프도 안찍었다 - 포춘

최광 기자
2016.11.09 08:15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가 8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중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제 전문 매체 포춘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 대변인 측은 부시와 부인 로라 여사가 트럼프와 클린턴에 투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부시 전 대통령 측은 우파 성향의 라디오 진행자 러시 림보가 "부시 전 대통령 부부가 클린턴에 한 표를 던졌다고 들었다"고 말한 지 몇 시간 뒤 이같이 밝혔다고 포춘은 보도했다.

부시 부부는 투표 용지에 대통령 후보를 고르는 칸은 빈칸으로 둔 채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상·하원의원 등 다른 선출직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