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탈세논란 후 첫 인터뷰 "살다보면 어떤일도 일어나"

이소연 인턴기자
2019.04.30 16:31

지난해 탈세 폭로 이후 100여일간 '실종설' 휘말렸던 배우 판빙빙 ... 중국 매체와 첫 인터뷰 진행

/AFPBBNews=뉴스1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이 지난해 탈세 및 실종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싱가포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판빙빙이 중국 뷰티 전문 온라인 매체 '쥐메이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판빙빙은 인터뷰에서 스스로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악플 등 비판에 대해 질문하자 스스로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연예인이 홍보하는 제품이 직면할 수 있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직접 마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모든 여성과 소통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상 모든 사람은 저마다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판빙빙은 지난해 3개월 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여러 실종설, 납치설, 사망설에 휩싸였다. 그는 6월 탈세 의혹 폭로 이후 100여일간 사라졌다가 10월 인터넷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추징금 8억 8300만 위안(약 1430억원)을 납부했다. 이후 모든 작품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 22일 공식 석상에 등장하며 다시 복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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