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칠레, 내년 1월 美서 APEC정상회의 공동개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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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05:00

로이터 "미국과 칠레 협의중…결정된 사항 없어"

칠레가 올해 국내 반정부 시위를 이유로 취소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내년 초 미국과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올해 일정이 취소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미국과 칠레가 내년 1월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 미국과 칠레가 미국 내 불특정 장소에서 APEC 정상회의를 열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전날 사이푸딘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나와 통화하며 미국이 내년 1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내년 말 차기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이다.

당초 APEC 정상회의는 이달 16~17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칠레는 자국 내 반(反)정부 시위를 이유로 행사 개최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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