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크게 줄었다. 통상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하는 내구재 주문 실적은 제조업 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2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 실적은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로, 당초 시장은 1.0% 증가를 예상했다. 전월엔 0.2% 증가했었다.
군사장비 등 국방 분야 자본재 수주가 급감한 게 내구주 주문 부진의 주된 이유였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11월에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