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로 인한 중국내 사망자수가 902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3만9800명이다.
AFP는 10일 중국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후베이성 누적 확진자는 2만9631명, 사망자는 871명으로 늘었다"며 "후베이성에서만 하루만에 91명이 사망했고, 2618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중 4269명은 중태고 1236명은 위중한 상태다. 위중환자는 전날 1154명에서 82명이 증가했다.
AFP는 "중국내 사망자와 확진자수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달리, 지난 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내 감염세가 '안정화되고 있다(stabilising)'고 표현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WHO의 신종 코로나 조사팀은 지난 9일밤 중국으로 떠난 상태이다.
우한폐렴의 누적 사망자수는 2002~2003년 전세계에서 774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