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중증 환자 19명으로 늘어

진경진 기자
2020.02.17 08:15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사진=AFP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의 중증 환자 비율이 확대됐다.

17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16일 기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60~80대 남녀 19명이 중증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중증 환자 중 18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중 15명은 지병이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일본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오는 19~21일까지 3일간 하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음성으로 나왔더라도 같은 객실을 쓰던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 14일간 하선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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