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수 출신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미츠루 나카무라가 여성 팬과 불륜을 저질렀다. 특히 그가 그간 '기부천사' 이미지로 활약해왔기에 일본 내에서 충격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일본 뉴스포스트세븐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츠루는 아내와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팬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미츠루의 불륜 상대 A씨는 육체적 관계 후 임신까지 했으나 유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의 친구 B씨는 "기혼자인 미츠루 나카무라와 내 친구는 미츠루의 개인전에서 만났고, 대화를 나누게 된 둘은 그 인연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메시지를 주고받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미츠루는 A씨를 호텔로 초대했고, 이 과정에서 "평생 지켜주고 싶다"고 고백해 A씨는 피임을 하지 않았다고. 이후 A씨는 임신했고 출산도 준비했으나, 8월 초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미츠루는 A씨에게 "아이가 생기면 곤란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A씨에게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했으나, A씨는 미츠루가 기혼자인 것을 몰랐기에 충격에 빠져 미츠루와 관계가 소원해졌다.
무엇보다 미츠루는 몇 년간 평소 난치병 어린이와 자녀를 잃은 유족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와 대외적으로 선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불륜 사실이 밝혀지자 매체를 통해 "사람으로서 최악의 짓을 했다"고 사과하며 간통과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