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사망 10일 전 모습 공개…구준엽과 즐거운 미소

박효주 기자
2025.02.05 15:30
가수 구준엽과 그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쉬시위안이 숨지기 10일전 한 지인 행사에 동반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사진=린후이징 SNS 갈무리

가수 구준엽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쉬시위안(48·서희원)의 사망 10일 전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쉬시위안과 친분이 두터웠던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웨이중 아내인 린후이징은 5일 SNS(소셜미디어)에 서희원이 남편 구준엽과 함께 미소 짓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린후이징은 사진과 함께 "당신이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좋다. 아름다움과 친절이 기억난다. 최고의 추억이야. 정말 보고 싶다. 다시 만날 거야"라며 서희원을 추모했다.

왕웨이중 부부는 지난달 25일 연회를 열고 쉬시위안·구준엽 부부 등 지인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쉬시위안은 지난 2일 일본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고 구준엽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서희원 절친인 대만 방송인 자융지에(가영첩)는 지난 3일 "결국 오빠(구준엽)는 깊은 키스를 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며 "오빠 울음소리로 우리의 가슴이 찢어졌다"고 임종 순간을 전한 바 있다.

가수 출신인 쉬시위안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21년 이혼한 뒤 약 1년 뒤 구준엽과 재혼했으나 3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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