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에 400만원입니다"…전세계 딱 300병, 어떤 위스키이길래?

윤혜주 기자
2025.04.17 09:52
전 세계에서 오직 300병만 생산된 위스키가 한 잔에 약 3000달러, 한화로 40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부시밀스 홈페이지

전 세계에서 오직 300병만 생산된 위스키가 한 잔에 약 3000달러, 한화로 4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공식 증류를 시작한 아일랜드의 부시밀스 증류소에서 지난달 300병 한정으로 '부시밀스 46년-리버 부시의 비밀'을 출시했다.

뉴욕포스트 직원들은 부시밀스 46년 위스키를 맛본 후 "캐러멜과 초콜릿 향이 난다", "놀랍도록 부드럽다", "눈이 번쩍 뜨이는 맛"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위스키는 지금까지 판매된 가장 오래된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져 있으며 1병에 1만2500달러, 우리 돈으로 1771만원에 출시됐다. 출시되자마자 300병 모두 판매돼 현재는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뉴욕 일부 호텔에서 부시밀스 46년 위스키 한 잔에 2980달러, 한화로 423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욕포스트 갈무리

다만 뉴욕 일부 호텔에서 한 잔에 2980달러, 한화로 423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과 팁은 제외된 금액이다. 호텔에선 부시밀스 46년 위스키에 대해 "말린 과일, 따뜻한 향신료, 벨벳 같은 부드러움"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호텔은 부시밀스 46년 위스키를 사무실 뒷문 쪽 공간에 자물쇠를 채워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호텔에서는 한 잔에 1250달러, 우리 돈 177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 식당에선 1400달러, 한화 198만원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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