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회사인 아이온큐가 5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아이온큐는 이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매출액이 398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2%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698만달러를 48%가량 웃도는 것이다.
올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센트로 집계됐다. 이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주당 20센트의 손실보다 나은 것이다.
아이온큐는 올해 전체 매출액 가이던스도 1억600만~1억1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액 전망의 중앙값은 1억800만달러로 기존 9100만달러에서 약 19% 상향 조정된 것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0%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이온큐의 매출액은 2021년 210만달러에서 올해 1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168%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온큐는 현재 매출 규모가 경쟁사 대비 약 11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며 양자컴퓨팅이 이제 이론적 연구의 영역을 넘어서 상업적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아이온큐 주가는 이날 정규거래 때 3.8% 오른 55.41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도 3~5% 추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