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상하이 나란히 5만선·4000선 회복…미국 따라 반등[Asia오전]

김하늬 기자
2025.11.06 13:22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환하게 웃으며 일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지만 이란의 대응이 예상보다 제한적인 것으로 나오면서 이날 유가는 급락하고 증시는 상승했다. 간판지수 S&P 500 지수는 0.96% 올라 6025.17를 기록했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7% 이상 하락하여 배럴당 68.51달러에 마감했다. /로이터=뉴스1

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의 낙폭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5만768.89로 오전 장을 마감, 5만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개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때 5만1000선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전날 뉴욕증시에서 AI(인공지능) 관련 주식의 반등세가 도쿄증시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야마토 증권의 츠보이 유호 일미주 수석 전략가는 "전날 급락이 뚜렷한 원인이 있다기보다 뉴욕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었을 뿐"이라며 "뉴욕증시가 안정세를 되찾자 도쿄 증시도 반등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일 대비 0.48% 오른 4만7311로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0월 미국의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 대비 4만2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또한 10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경기지수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미국의 고용 및 경기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88% 상승한 4004.25을, 홍콩 항셍지수는 1.65% 오른 2만6362.1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현지시간 낮 12시 기준 0.79% 상승한 2만7936.12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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