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닛케이 1.13%↑[Asia오전]

이영민 기자
2025.12.03 11:42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13% 오른 4만9862.9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다만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관측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은행주는 차익실현 매도에 밀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였다. 최근 급락했던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반등한 것도 투자 심리를 키웠다.

중화권에서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기준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27% 내린 3887.11에, 홍콩 항셍지수는 1.14% 내린 2만5797.9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이 깊어 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렸다. 기술주 등 중국 당국의 지원이 기대되는 종목에는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가 소폭 상승하는 장면도 있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72% 오른 2만771.48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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