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한 것은 협상 목적이지 탄약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왈츠 대사는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미군은) 언제든 공격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진행시키기 위해 이란 공습을 잠시 중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은 지난 25일까지 13일 연속으로 이란 공습을 발표했지만 이후 이틀 동안은 새로운 공습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약 부족 문제를 보고받고 대규모 이란 공격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왈츠 대사는 NBC 뉴스 인터뷰에서"미군은 이번 (대이란) 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유출하는 사람들은 감옥에 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