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29일(현지시간) 장중 5.6%를 넘어서면서 2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미 3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5.618%까지 치솟으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10분 현재 금리는 5.566% 수준이다. 미 30년물 금리는 이날까지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009%포인트 하락한 5.236%를 기록 중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2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5%포인트 하락한 4.879%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엔 각각 5.296%, 4.956%까지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 국면이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