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용품 사러 간 美쇼핑몰서 총격 '1명 사망'…"용의자 추적 중"

오진영 기자
2026.10.31 22:21
/ 사진제공 = 미국 매체 'KCRA'

핼러윈을 앞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어필드 마을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졌다.

31일 CNN 보도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밤 8시 30분쯤 '솔라노 타운 센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 쇼핑몰은 캘리포니아에서 약 72㎞ 떨어진 대형 상점가로, 130개의 가게와 식당이 밀집해 있다.

당시 내부에는 핼러윈을 몇 시간 앞두고 관련 용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몰렸다.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은 총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3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쇼핑몰에서 핼러윈을 기념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릴 것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칫 피해가 커질 수도 있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으며 목격자와 CC(폐쇄회로)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핼러윈이 되면 폭행, 총격, 강도 등 사고가 되풀이된다. 같은 날 미시간주 매디슨 하이츠 지역의 한 핼러윈 매장에서는 20대 남성 2명이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을 벌이면서 이들 중 한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현재 구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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