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그리(28·본명 김동현)가 자신의 수입과 아버지의 재산 규모를 언급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결정사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리는 여자친구에게 허락을 받고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상담받으며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먼저 수입에 대한 질문에 그리는 "지난해에는 군대에 있었고, 올해 전역했다. 지금은 애매한 상황이지만, 꽤 많이 벌었을 때는 연 2억~3억 원 정도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올해 전역해서 수입이 거의 없다"며 현재는 과거에 비해 수입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상담사는 "확실히 연예인분들은 또래에 비해 수입이 남다르다"고 감탄했다.
보유 자산에 대해 그리는 "구리에 30평대 자가 아파트가 있다. 거기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며 "증여받은 게 아니다. 대출도 받고 제가 직접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동 자산은 몇천만원 정도 있다.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돈을 잘 모으지는 못했다"며 "차는 싼타페 SUV와 올드카 두 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여부에 대해 그리는 "지금도 어느 정도 도움은 받지만, 경제적 자립은 한 상태"라며 "결혼한다면 아버지의 입장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 김구라의 재산 규모도 언급됐다. 그리는 김구라의 자산에 대해 "50억~100억원 구간이거나 100억~300억원 구간이지 않을까 싶다"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그리는 "아버지가 오랫동안 쉬지 않고 일하셨다. 경제 유튜브도 하신다. 정확한 자산은 모르지만, 재테크도 똑똑하게 잘하셨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후 상담 과정에서 그리는 동년배 기준 상위 0.1%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그리는 "제가 조금 더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살아도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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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생 그리는 2024년 해병대에 입대해 올해 전역했다. 최근 여자친구와 장기간 교제 중인 사실을 전했다.
최근 그리는 유튜브를 통해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 아이는 두 명 정도 낳고 싶다"고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