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관계 못한 남편, 왁싱하고 '짜잔' 나타났는데…아내 "자랑해?"

이은 기자
2026.08.28 09:47
아내가 6년간 부부관계를 거부했다며 남편이 부부관계를 위해 왁싱까지 했던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6년간 부부관계를 거부했다는 남편과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아내의 엇갈린 주장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심층 가사 조사를 마친 23기 '쪼잔 부부'의 최종 조정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남편은 평소 아내가 스킨십을 싫어해 6년간 부부관계를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아내가 6년간 부부관계를 거부했다며 남편이 부부관계를 위해 왁싱까지 했던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반면 아내는 남편이 부부관계를 원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반박했다. 그는 "부부관계를 원하는지 아예 몰랐다. 눈치를 못 챘다"며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으니까 '남편이 날 여자로 안 보나? 날 원하지 않나?'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살짝 수치심을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편은 부부관계를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까지 했던 일화를 꺼냈다.

남편은 "남부끄럽지만 제가 한번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고 '짜잔'하고 나타났는데 그날도 거부당했다"며 "이렇게 하면 만족도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아내 몰래 하고 나타났는데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는 "그것도 그런 의미였냐. 단순하게 자랑한 줄 알았다"며 "제가 그쪽으로 무디다.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남편과 박민철 변호사는 "브라질리언 왁싱이면 확실한 표현 아니냐"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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