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 '연애박사'·내가 떨릴 수 있게'로 이끄는 'K-로맨스 열풍'

이경호 ize 기자
2026.10.23 10:07
KT스튜디오지니가 선보인 로맨스 드라마 '연애박사'와 '내가 떨릴 수 있게'가 국내외 플랫폼에서 흥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연애박사'는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 5위에 올랐으며, '내가 떨릴 수 있게'는 티빙 주요 콘텐츠 2위를 기록했다. 정근욱 대표는 웰메이드 콘텐츠를 통해 K-드라마의 글로벌 흥행을 이끄는 탑티어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사진=KT스튜디오지니(사진 왼쪽), 티빙

KT스튜디오지니가 선보인 두 편의 로맨스가 국내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K-로맨스'의 글로벌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와 지난 15일 티빙에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가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허수아비' 그리고 '신병4 : 사보타주' 등으로 웰메이드 스튜디오 입지를 다진 KT스튜디오지니가 10월에 각기 다른 매력의 로맨스물로 화제성과 흥행을 동시에 거머쥐며, '드라마 명가'의 입지를 두텁게 했다.

추영우, 김소현 주연의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고티)는 전 세계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 5위(10월 22일 기준)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한국 1위(10월 14일~18일, 10월 20일~22일)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일본, 대만,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등 전 세계 34개 국가 및 지역에서도 TOP10(10월 22일 기준)에 진입하며 글로벌에서 '연애박사' 신드롬에 시동을 걸었다.

'연애박사'는 국내 화제성도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지난 13일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위,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추영우가 2위, 김소현이 5위를 기록했다. 이어 10월 3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화제성을 이어갔다.

KT스튜디오지니가 선보이는 첫 번째 티빙 오리지널 작품 '내가 떨릴 수 있게'(극본 안새봄, 연출 김예지, 크리에이터 강은경·주화미, 제작 KT스튜디오지니·글라인, 공동제작 스튜디오아이콘)는 섹스토이 마케팅 프로젝트로 얽힌 두 남녀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발칙하고 경쾌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남지현, 김재영이 주연을 맡은 '내가 떨릴 수 있게'는 공개 직후 '수달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두 배우 케미에 설레면서 보는 로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전통적인 종갓집과 자유분방한 스타트업의 상반된 분위기를 담아낸 감각적인 영상미와 속도감 있는 연출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공개 첫 주 구독기여 기준 티빙 주요 콘텐츠 2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KT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는 "K-로맨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흐름 속에서 스튜디오지니 기획·제작 작품들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뜻깊다"며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K-드라마의 글로벌 흥행을 이끄는 탑티어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스튜디오지니는 올해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허수아비', '신병4 : 사보타주' 등의 흥행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믿고 보는 신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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