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진' 이서진·하지원, 23년 만에 소환한 "아프냐? 나도 아프다"

한수진 ize 기자
2026.10.29 11:00
드라마 '다모'의 주역인 이서진과 하지원이 SBS 예능 '비서진'을 통해 23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대관령 폭설 고립 사건과 명대사 비화 등 과거 촬영 당시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하지원은 자신과 호흡을 맞춘 역대 상대 배우 중 최고를 직접 꼽을 예정이다.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이서진과 하지원이 23년 만에 '다모' 커플로 재회한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하지원이 '마이 스타'로 출연한다. 2003년 방영 당시 '다모 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다모'의 두 주역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오랜만에 만난 이서진과 하지원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한다. 평소 무심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던 이서진은 하지원에게 "지금이 더 예쁘다"고 칭찬하며 보조개 미소까지 보인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다정한 분위기가 과거 '다모' 시절의 기억을 불러낼 예정이다.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 사진=SBS

두 배우는 작품 촬영 당시의 뒷이야기도 꺼낸다. 첫 촬영지였던 대관령에서 폭설에 고립됐던 아찔한 순간부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에 얽힌 비화까지 공개한다.

극 중 종사관 나으리였던 이서진의 달라진 위치도 웃음을 더한다. 과거 채옥을 지켜보던 이서진이 이번에는 하지원을 챙기는 비서로 나서며 23년 만에 뒤바뀐 관계를 보여준다.

하지원과 호흡을 맞췄던 역대 상대 배우들도 화제에 오른다. "하지원과 작품을 하면 무조건 뜬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하지원은 직접 최고의 상대 배우를 꼽는다. 이서진도 자신의 이름이 선택되길 은근히 기대하는 가운데 하지원이 누구를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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