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현장 아는 적임자"…벤처업계, 이소영 중기부 장관 지명 환영

송정현 기자
2026.08.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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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이소영(41)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소영 후보자는 스타트업 지원 및 소상공인 입법에 힘쓰면서 혁신성장부터 민생 경제까지 폭넓은 정책 경험을 쌓았다"며 "남다른 추진력으로 국가창업시대와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국내 벤처·스타트업 업계와 주요 유관 단체들이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 후보자가 국회에서 혁신 생태계와 소상공인 정책을 깊이 있게 다뤄온 만큼, 현장 이해도와 입법 실행력을 고루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 대전환기에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3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소영 의원의 신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벤처캐피털(VC)업계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스타트업 연구단체 '유니콘팜'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과 벤처 육성을 위한 입법 행보를 펼쳐온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취임 후 민간 출자 자금의 유입을 촉진하고 벤처캐피털의 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IPO(기업공개)와 M&A(인수합병) 등 국내 회수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역시 이날 "의정 현장에서 입증한 탁월한 전문성과 실행력, 현장과의 소통 역량은 급변하는 기술 대전환기를 맞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최적의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라고 호평했다.

협회는 "벤처 4대 강국과 연간 벤처투자 40조원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시급한 정책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벤처·스타트업이 기술 대전환의 흐름에서 소외되지 않고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주역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후보자가 축적해 온 정책 역량이 부처의 강력한 실행력으로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도 "이 후보자가 기후테크를 비롯한 신산업의 성장 논리를 이해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현안을 두루 다뤄온 만큼 정책과 현장을 함께 아는 적임자"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업계가 꾸준히 제기해 온 공공·스타트업 협력 강화, 스타트업 중심의 제도 재설계,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등 혁신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과제들에도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국가 창업시대' 전환과 스타트업 생태계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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