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재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존 40%였던 초과이익분배금(PS)의 현금 지급 비중을 50%로 높이고 나머지 50%는 자기주식(자사주)으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동조합(노조)은 10일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은 재교섭 잠정합의안을 대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조합원들에게는 이날 오후부터 합의안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달 임금 6.3% 인상과 PS의 40% 현금·60% 자사주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조합원 투표에서 25표 차로 부결되면서 재합의안 마련에 들어갔다.
조합원 총투표는 오는 15~16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