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을에 연주하다" OCI드림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김도균 기자
2026.10.23 10:41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OCI드림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 전경./사진제공=OCI홀딩스

OCI홀딩스가 'OCI드림앙상블(OCI Dream Ensemble)'의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전날 서울 중구 푸르지오홀에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OCI홀딩스와 OCI드림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서울나눔뮤직그룹이 주관했다. 주제는 '함께, 가을에 연주하다'다.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90분간 진행됐다.

1부에서는 모슈코프스키의 '스페인 무곡', 콴츠의 '두 대의 리코더를 위한 소나타', 멘델스존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 소품', 아렌스키의 '피아노 3중주 제1번' 등 정통 클래식 곡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제2번'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AKMU의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BTS(방탄소년단)의 'Dynamite',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음악을 재해석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창단 7주년을 맞은 OCI드림앙상블은 저마다의 개성과 이야기를 지닌 단원들이 서로 기대고 호흡을 맞추며 독창적인 소리를 만들어왔다"며 "음악적 재능을 지닌 장애인 연주자들이 직업 연주자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OCI홀딩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OCI드림은 장애인 예술인을 육성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OCI드림앙상블은 음악적 재능을 지닌 장애 청년들의 예술적 자립과 직업 연주자로서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OCI드림이 2019년 창단한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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