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잔스포츠의 16개국 파트너를 서울로 초청해 한국에서의 성공 사례를 글로벌 파트너들의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잔스포츠가 아시아·유럽·중동 지역 파트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무신사와 잔스포츠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잔스포츠 아시아·유럽·중동 FW27 세일즈 서밋'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16개국의 파트너사, 잔스포츠 본사 관계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무신사는 한국에서 잔스포츠를 성장시킨 전략과 노하우를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공유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의류 컬렉션도 함께 공개하며 백팩 중심이었던 사업 영역을 의류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조직 무신사 트레이딩은 2021년 잔스포츠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5년간 무신사는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온라인 커머스, 오프라인 리테일까지 잔스포츠의 한국 사업 전반을 직접 운영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난 7월에는 잔스포츠 글로벌 첫 플래그십 스토어도 성수동에 오픈하며 오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진출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