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1일 동대구역 탑승구 입구에서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지역 주민 및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대구역 건강체험 Day'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구보건대의 보건의료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다각도로 공유하고, 시민들이 이동 과정에서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해 생활 속 관리 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간호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대학 내 핵심 보건 계열 학과와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가 대거 참여해 맞춤형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전공별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물리치료학과와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는 신체 균형 측정과 1분 스트레칭 guidance, 무료 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위생학과는 치면세균막 검사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과 구강건강 퀴즈를 진행해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법을 알렸다.
간호학과 부스에서는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식이 상담과 함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달했으며,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퍼스널 컬러 진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루에만 약 350명의 시민과 이용객이 부스를 방문해 건강을 점검했다.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전문 지식을 시민 삶의 현장에서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8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재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찾아가는 DHC건강증진센터'를 운영 중이다.